| 제목 | 2024 하반기 대학생을 위한 생생사법마당(2024. 7. 11.~7. 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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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4.07.25 | 조회 | 464 | ||
광주, 전라, 제주 대학생들의 뜨거운 성원과 함께 2024 하반기 대학생을 위한 생생사법마당이 시작되었습니다.
법원 소개와 이틀간 진행될 일정에 대해 알아봅니다.
시작은 검찰청 견학입니다.
여차하면 갇힌다는 말에 긴장되는 마음으로 들어온 검찰청이었는데
흥미진진한 거짓말 탐지기 체험에 웃음도 나고 긴장도 조금 풀립니다.
단 직접 거짓말 탐지기를 체험한 한 친구만 빼고요!
얼마나 긴장했는지 다음 일정으로 이동하는 내내 친구들에게 그 긴장감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다음은 생생사법마당의 자랑이죠. 생생사법마당에서는 다양한 직역에 계신 분들과 직접 얘기를 나눠볼 수 있습니다.
검찰청에 왔으니 검사님을 만나봅니다.
따뜻하고 진솔하게 자신의 얘기를 전해주셔서 학생들의 눈빛이 바뀌는 게 느껴집니다.
이번에는 변호사님과의 대화시간입니다. 로스쿨 면접관이셨던 경험으로 로스쿨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현실적인 조언도 해주셨습니다.
법정 방청까지 하고, 잠시 쉬어가는 교양강좌시간입니다. 나와 나의 꿈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보고, 버킷리스트를 적어 비행기로 접어 날려보았습니다. 비행기는 어떤 버킷리스트들을 담고 날아갔을까요?
법정방청을 했으니 직접 해봐야겠지요! 다들 진짜 판사님, 검사님, 변호사님 같이 몰입해서 열연을 해주셨어요.
모의재판으로 첫째날은 마무리가 됩니다.
둘째 날입니다.
둘째 날은 판사님이 직접 민사재판과 형사재판에 대해서 강의해주십니다. 실제 재판을 하시는 판사님께서 강의해주시니 학교에서 배울때랑은 다겠지요?
다음 시간은 법원공무원과의 대화 시간입니다. 최근 관심도를 반영하여 소액임차인의 최우선변제권에 대해서 설명해주셔서 실속있는 강의였습니다. 그래서인지 끝나고도 학생들의 질문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재판연구원과의 대화시간이 이어졌습니다. 다른 직역에 비해 생소한 재판연구원에 대해 알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직접 판사가 되어 양형을 해보는 체험을 같이 해보았습니다. 이런 프로그램이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으니 각자 돌아가서도 또 해보고 고민해보는 시간을 갖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드디어 수료식! 짧았지만 알찼던 이틀간의 일정이 마무리되었습니다.
다음에 또 신청해도 되냐고 묻는 학생들도 있었는데, 다음 기회는 다른 후배들에게 양보하기로 해요.ㅎ
우리 법원의 프로그램에 관심을 가져준 학생들에게 고맙습니다.
아무쪼록 학생들의 진로를 결정하는 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고, 그 결정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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